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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제주올레길

제주 올레길 완주 준비하기

DandeliOnWater 2021. 4. 1. 16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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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올레길 완주를 함께 해보자는 졸업한 친구의 제의를 받았다.

전부터 가자고 겨울 동안 서로 이야기를 계속해왔지만, 마땅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었고,

언젠가 가겠지라는 마음뿐이었다.

그러던 중 3월 초 제주도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이 쌌고, 지금 아니면 나중에는 가지 않을 것 같기에

가기 1주일 전부터 빠르게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되었다.


출처 : 제주 올레 사이트

나에게 제의한 친구의 친구가 올레길을 돌아봤다고 2주만에 끝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

그래서 제주올레 사이트를 참고해 코스별로 끊어보았지만,

실제로 걸어보는게 아닌 이상 애매해져서, 하루 걷는 정도는 가서 매일 바꾸기로 상의했다.

비행기표는 3/1에 9000원 하는 티켓이 있어 빠르게 예매했다.

출발은 공항이 아닌 1코스부터 시작하기로 함.


출처 : 제주 올레 사이트

출발하기 전 제주 올레 사이트에서 준비물들이나 여행 후기들을 적어놓은 블로그를 참고하여 짐을 꾸렸다.

<개인 준비물>

수건, 기능성 티셔츠, 히트텍, 바람막이, 작은 우산, 우비, 속옷, 양말, 로션, 모자, 썬크림, 보조배터리, 샌들 등

* 현금과 카드는 2:8 정도로 혹시나 몰라 현금 비중을 챙겨놓음.

* 양말은 스포츠 양말과 편한 운동화

* 친구가 올레 패스포트 신청해놓음.


3월 1일

- 비행기 시간은 대구공항에서 제주공항 가는 16:25분 비행기표 예매했기에

15:30분까지 도착하여 느긋하게 대기(비가 오고 바람이 꽤 불어 15분 정도 지연)

3월 1일 날씨

- 18시 제주공항 도착

제주 공항

* 친구가 신청해놓은 패스포트를 수령하기 위해 18시 40분까지 대기

(직원분 저녁식사 시간과 겹쳐서 40분간 시흥초까지 가는 방법 검색 및 휴식)

 

- 19시 공항버스정류장에서 101번 버스 탑승

이후 세화환승정류장에서 201번 버스로 환승하여 시흥리 정류장에서 하차

 

- 20시 30분 강태여 할망민박 도착

(가기 2일 전에 미리 연락하고 도착하기 전에도 연락드렸음)

시흥초에서 숙소를 알아보던 중 2인에 30,000(1인 15,000)이기에 선택

출처 : 제주도 할망네 집에서 머물기 / 제주여행연구소 (jejutravellab.com)

- 21시 간단히 짐을 풀고 CU에서 도시락과 맥주로 구매

(갔을 때 식당이 열려있을 거라 생각했지만, 근처 식당은 모두 닫혀 있어 그나마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신히 식사 해결)

이후, 씻고 다음날 숙소와 걸을 코스를 상의하고 취침~

* 숙소는 시골에 할머니 댁 간 거 같은 느낌

제주 올레 패스포트

* 당일 사용한 경비

- 비행기 티켓 : 9,000원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 제주 올레 패스포트 : 19,000원(할인 가격, 원가 : 20,000원)

- 숙박비 : 15,000원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버스 : 2,000원(교통카드)

- 저녁 : 6,600원

- 총비용 : 51,600원

 

* 숙박비는 인당 최대 20,000원까지로 정해놓음(어쩔 수 없을 경우 제외)

* 얼마나 걸릴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비행기는 편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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