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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올레길 2일차 본문
3월 3일
- 8시 30분 기상 후 개인정비 및 씻고 짐 싸기
1, 2일보다 햇빛도 적당히 비춰주고, 바람도 선선해서 걷기 좋은 날씨였던 3일
- 10시 다시 2코스로 가기 위해 출발
아침식사는 크게 근처에 먹을 곳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합의
식산봉 쪽으로 가면 좋지만, 철새 AI 방지로 길이 폐쇄되어 오른쪽 하늘색 길로 우회해서 2코스로...
* 식산봉 쪽 길이 막혀 있었기 때문에 2코스 우회길 이용
- 11시 대수산봉 정상 도착
1, 2코스를 걸으면서 생각 드는 점이 산이 많고 길도 편한 길들이 아니니 발, 무릎 관리를 잘해야 했다.
대수산봉 정상에 도착하니 1코스 내내 보았던 성산일출봉도 멀어지고 있었다.
- 13시 30분 2코스 종점 온평포구 도착 후 덕이네 식당에서 식사
- 14시 식사 후 3코스 시작
3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두 갈래 길이 있는데 A코스는 산길에 20.9km, B코스는 해안가로 가는 데다가 14.6km
3월 4일 다음날까지 가야 할 곳이 있고, 바다를 좀 더 보고 싶어서 B코스를 선택
- 15시 30분 신산리 마을카페 통과
- 16시 30분 신풍 신천 바다목장 통과
- 18시 비치파크 모텔 도착 후 개인정비 및 휴식
저녁은 근처 피자집에서 포장해와서 간단히 식사 해결
스트레칭으로 최대한 근육 풀어주기
* 당일 사용한 경비
- 숙박비 : 19,000원 - 아침 : 4,500원
- 점심 : 9,000원 - 저녁 : 11,000원
- 총비용 : 43,500원
* 숙박비, 식사비(술, 음료값이 포함될 수도), 입장료 등만 기입(술, 음료 등은 정확히 기입하지 않음)
* 위에 기록한 시간들은 대략적으로 적은 것이라 정확하지 않음
* 100% 완벽하게 올레길을 따라가지 않음(올레길은 돌아서 가는 길이 많기에)
(헤매어서 다른 길로 새거나 도저히 너무 힘들면 목적지까지 직선으로 가기도 함)
* 아쉬웠던 점 및 돌아보기
종주하고 하루 최대한 걷는 것은 처음이라 걸을 수 있는 거리 측정이 힘들어서 하루 끝내는 목적지 잡기 어려웠음
4일까지 도착할 곳이 있기에 너무 빠듯하게 걸은 거 같기도 하다.
아침에 구름이 꼈길래 썬크림 안 바르고 모자도 쓰지 않았다가 피부가 타서 씻을 때 따끔했음
걷다가 예약한 것은 좋은 선택(3월 비수기라 가능했던걸 수도...)
* 3코스 끝나는 도장은 다음날 아침에 찍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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